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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법] 미기확 시절 고인물의 기하 풀이
고려대학교 생명공학부 김혜원 마스터
등록일 2024-11-27 | 조회 4013

안녕하세요🙇‍♀️


미적분2, 기하와벡터, 확률과통계가 모두 수능 범위였던
…고인물입니다 ㅎ

요새 시간도 좀 많고 해서 수능을 풀어봤는데
기하 선택자분들이나 내신으로 기하를 공부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까 하여 글을 올리게 되었어요😁

기하라는 과목이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지실 수 있지만
본질만 깨달으면 그 어떤 과목보다도 쉽게 풀어갈 수 있는 과목입니다!

그럼, 풀이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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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번> 잘 계산하시면 됩니다.

24번> 포물선의 정의 문제입니다. “1:2 비율”을 적절히 활용할 줄 아셨다면 금방 풀고 넘기셨을 테지만, 비율 활용을 못하셨다면 제법 당황하셨을 수 있던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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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번> 잘 계산하시면 됩니다. 실수 방지를 위해, 공간에서 축 및 평면이 어떤 값을 0으로 갖는지 표시하면서 문제 푸시길 추천드립니다.

26번> 타원에서의 접선 문제입니다. 아마 현장에서 ‘계산이 힘들 것 같다’ 라고 생각하신 수험생들이 많으실 듯 합니다. 그러나, “x절편”을 가지고 문제를 푸는 것인 만큼 접점의 y좌표를 굳이 구할 필요가 없이 그냥 접선 공식과 x좌표만으로도 푸실 수 있던 문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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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번> 삼수선의 정리정사영 문제입니다. 공간 문제의 포인트는 적절한 “겨냥”과 “단면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구하는 것에 집중하면서 공간도형의 일부분을 평면도형으로 표현만 하실 줄 안다면 쉽게 풀어내실 수 있습니다.

28번> 문제입니다. 구는 “공간에서의 원” 일 뿐 원과 다를 바 없습니다. 문제에서 조건으로 제시한 상황을 그림과 함께 보시면서 주어진 상황이 ‘원에서의 현’과 다르지 않음을 깨달으시면 됩니다. 그리고는 삼수선만 잘 활용하시면 끝인 문제였습니다. 개인적으로 28번 문항 치고 무게감이 조금은 덜했던 문제였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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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번> 쌍곡선의 정의 문제였습니다. 적절한 미지수의 설정과 닮음비의 활용만 잘 하셨다면 쉽게 풀어내실 수 있는 문제입니다. 

30번> 평면벡터의 활용 문제였습니다. 처음에는 최대한 기하적으로 풀어보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상황이 복잡해져서 저는 그냥 “좌표를 설정” 해서 풀었습니다. 평면벡터 문제가 기하로 다루기 어려우시다면 신속하게 좌표를 설정해내는 것이 하나의 방법입니다. (순발력이 필요하달까요…) 또한 평면벡터가 스칼라 숫자들로 구성된 개념들과 다른 좋은 점은 적절한 “벡터의 분해”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보기 좋게 벡터를 분해할 수 있다면 훨씬 쉽게 문제를 끝내버릴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기하를 선택해서 공부하시는 분들은 벡터를 잘 분해하는 연습을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기하>라는 과목의 장점은 
크게 두가지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개념만으로도 고난도 문제를 풀 수 있다는 점
✔️한 문항을 풀어내는 방법이 크게 다채롭지 않다는 점
이 그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꽤나 많은 사고력을 요하는 수능 시험에서
기하를 선택할만한 충분한 매력 요소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러했듯
기하를 선택하신 모든 학생분들이 이런 매력을 십분 느끼실 수 있길 바랍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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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수능 #기하 #해설 #손풀이
고려대학교 생명공학부
김혜원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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