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원입니다:)서울대학교 면접 칼럼에 대해 여러분이 많이 기다리는 것 같아 칼럼을 쓰게 되었습니다..!일단 저는 서울대학교 일반전형 최초합입니다..! 그래서 아직도 면접에 대해 생각하면 무언가 느낌이 이상합니다!어떻게 했는지도 잘 모르겠고,,, 어쨌든!제 면접일에 대해 소개할게요!저는 오후 면접이었습니다!하지만 저는 지방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일찍 일어나서 준비했습니다! 준비물은 일단 지금까지 피드백받은 것 정리한 프린트 + 예열 지문 (기출 문제 한 세트) + 교육학 용어 정리한 프린트 이렇게 들고 올라갔습니다!(도착) 그런데 생각보다 차가 안 막혀서 10시에 도착했어요..! 도착했는데 오전 끝나신 분들과 기다리시는 분들로 사람이 많았습니다!그래서 저는 근처 카페에서 기다렸습니다! 긴장감을 내려놓고 1시간 정도 교직 인적성 면접과 제시문 면접을 위해 공부했습니다! 시간이 많이 없기 때문에저는 최대한 개념 공부 + 피드백받은 것 암기 위주로 공부했습니다!(면접 장소 입장) 사람이 더 많으니까 긴장되더라고요! 부모님의 응원을 받고 조교님의 지시에 따라 면접 장소로 이동했습니다!들어가면 자신의 수험번호와 함께 좌석 배치표가 있어요! 그 자리에 앉았습니다! 오후에는 12명의 지원자가 있고 저는 앞에서 3번째 자리에 앉아서 아,, 앞 순서인가? 했습니다!하지만 그 자리가 여러분의 면접 순서가 아닙니다! (물론 학과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조교님께서 랜덤으로..? (정확하게 모르겠어요) 스티커를 주세요! 그것을 옷에 잘 보이는 위치에 붙이면 됩니다! 그 스티커에 적힌 숫자가 면접 순서였어요..! 저는 12명 중에 11번… 매우 뒷 순서였습니다!(면접 시작) 면접이 시작되면 전자기기, 책 등 모든 것을 다 가방 안에 넣고 절대로 책상 위에 아무것도 올려놓을 수 없습니다! 그러면 무엇을 하나요? 네,,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앉아서 기다리시면 됩니다! 저는 1시 30분..? 쯤에 오후 면접이 시작한 것 같은데 5시에 제 면접이 시작되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3시간 동안 그냥 앉아서 아무것도 안하고 기다렸어요.. 그래서 사실 긴장감이 0% 였습니다..! 중간에 잠들었어요 ㅋㅋㅋㅋㅋ 주무시는 분들도 꽤 있습니다! (나의 면접 시작!) 면접이 시작되고 저는 복도 전용 책상에 앉아 문제를 풀었습니다! 타이머를 조교님이 설정해주시고 면접 문제를 주세요! 열심히 문제를 풀었습니다..! 문제를 풀면서 너무 어렵다고 느껴졌고 불안감이 높아졌지만 나에게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 여기까지 온 이상 나중에 후회가 남지 않도록 나의 모든 것을 보여주고 나오자! 라는 마인드로 저는 문제를 다 풀었습니다!문제를 다 풀고 나오면 조교님이 제가 들어간다고 노크를 해주시고 저는 문을 열고 들어갑니다! 2명의 교수님께서 저를 기다리고 계셨고 저는 큰 목소리로 ‘안녕하십니까!’ 인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자리에 앉아도 되는지 물어보고 이제 면접을 시작했습니다!교수님들께서도 정말 편한 환경을 만들어주셔서 시작한 이후부터는 자연스러운 말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저는 15분 중 10분 정도 답변을 한 것 같고 남은 5분은 교수님의 질문을 받았습니다!그리고 교실에서 나와 다시 옆으로 이동해 교직 인적성 문제를 풀고 다시 들어가 답변하고 이러한 시스템으로 되어 있습니다!저는 ‘서울대학교’ 합격한 것 같다, 면접 잘 봤다 라는 것을 면접이 끝나고 느꼈습니다! 교수님께서 제 답변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도 했고 저에 대한 좋은 평가를 질문 도중에 하셨기 떄문에나의 모습을 여기에서 다 보여준다면 이 학교에 붙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더 열심히, 인사도 엄청 크게 한 것 같습니다저는 긴장을 하지 않았습니다! 연세대에서도 면접 기다릴 때, 서울대에서도 면접 기다릴 때 저는 모두 이 생각을 했습니다! ‘지금 내가 있는 이 교실이 내가 수업을 들을 곳이야.’ 라고 생각을 하니 전혀 긴장감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면접의 기본은 긴장감을 줄이고 자신감을 최대한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면접의 시작은 ‘인사’입니다!여러분 모두 힘내세요!(저는 오늘 여러분을 위한, 예비 25학번 서울대 친구들을 위한 면접 응원 쪽지를 적었습니다!)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