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전 필독) 우선은 수능 시험장에서 만점을 체험해보는 상상을 한다는 느낌으로만 읽어주세요~!(추천대상 2등급 이상) 생명 선택자라면 90% 이상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죠…ㅎㅎㅎ “생명은 그냥 찍기 싸움 아님?”, “시간 안에 모든 문제를 다 푸는 건 불가능이지” 개인적으로 22,23수능 기준 찍어서 풀어서 맞추든, 못풀어서 찍어서 맞추든, 50점 만점이 사실상 거의 불가능한 건 맞긴한데,,, 그래도 만점의 가능성을 보여주고자 글을 써봅니당💯 흔히 킬러 문제에는 근수축, 뉴런, 다인자, 유전자 추론, 가계도 등이 있는데, 사실 만점자도 1등급 후반, 2등급 초반 학생들과 비교했을 땐 경우를 운좋게 찍어서 맞추는 것 아닌 이상 가계도, 근수축, 뉴런에서는 크게 단축 못시킵니다.. 다만 위의 킬러 문제들에서 아주 쪼금의 시간 단축과 다인자/유전자 추론 문제에서의 큰 시간 단축이 합쳐져 시간 내에 만점이 가능할 수도 있는 것이죠…!(솔직히 시간만 무제한이면 거.. 만점 해볼만 한 것 아니겠어요??! 가정을 통한 경우의 수 단축으로 시간 단축을 이끌어 내는 것이 궁극적 목표입니다..!!) 그렇다면 유전자 추론 문제에서의 시간 단축이 (1등급 이상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위 문제는 23학년도 수능 9번 문제입니다(오답률 70%) 자.. 문제를 읽어봅시다 유전형질이 … (가), (나), (다) …? (라)..?.??! 4가지 벌써부터 경우의 수 터질까봐 어마무시하죠…😦 문제 조건 정리 : 4쌍의 상유전, 3연 1독, 부모 표현형 모두[ABDE]에서 [ABDE] 자손 확률 3/16 우선 3/16을 보고 누구나 1/4*3/4로 쪼개고 고민할 겁니다. (3연관 쪽이 1/4일지 1독립 쪽이 1/4일지,, ) 그런데 이건 바로 알 수 있죠 부모 모두 E를 갖고 있으니까 자손 표현형이 E일 확률은 1/2보다 크다는 것을…! 그렇다면 3연관쪽의 확률이 1/4, 1연관쪽은 부모 모두 유전자형 Ee (여기까진 누구나 풀이가 똑같습니다..!) 그리고 밑줄 친 부분이 실제 풀이라고 생각해주세오! 이제 3연관이 핵심인데… 부모 모두 ABD는 갖고 있지만 유전자형을 모르는게 문제입니다… 여기가 맨탈 붕괴 포인트이죠 그치만,, 굉장히 쉽게 풀어버리는 학생도 있습니드.. 부모 모두 AaBbDd인 경우부터 확인합니더. (이유는 확률 1/4은 유전자형과 표현형이 4가지나 발생하는 자손 형성 과정의 최소의 확률입니다! 그럼 최소의 확률 상황이 언제 만들어지는지 생각하면 A_B_D_끼리의 교배에서 자손의 표현형이 ABD일 확률은 부모에 우성 동형이 생길때마다 확률이 증가하니까 AaBbDd끼리 일때가 가장 최소입니다.)<-요부분은 사실 그냥 넘어가도 되지만 혹시나 왜 저 경우부터 확인하는지 의문이 들 수도 있어서 보충해서 적어봤어요! [ABD] 확률이 1/4라고..? 그러면 반x반‘이면 되겠네..? (여기서 반x반‘는 ABd/abD x AbD/aBd 처럼 부모의 연관 형태가 상반이면서 부모 서로 다른 경우를 말합니다..!) 이제 적어도 2가지가 이형일 확률만 구해주면 끝납니다 여사건으로 0~1가지만 이형일 확률을 빼서 구합니다. 반x반‘는 무조건 이형이 1가지 혹은 2가지이고 각각 1/2 확률)이자나..! 이거 완전 럭키비키잖아!(ㅈㅅ) 그렇다면 여사건의 확률은 3연관(이형1)에서 1/2과 1독립(이형0)에서 1/2을 곱한 1/4이 나오고 구하는 답은 3/4 끝..!!!!! THE END. 이거 사전에 3연관 반x반‘를 외우고 있었다면 1분 내로 풀립니다. (경우의 수 찍어서 푼 학생들은 흠….. 맞추더라도 답까지는 최소 3~4분 이상 예상합니다만 심지어 틀렸다면 R.I.P🙏) 즉, 이 문제 하나에서 충분히 다른 킬러 1문제를 풀 시간을 버는 거죠…! 그래서.. 자자.. 이제 설득하겠습니다.. 본인이 만약 평가원 모의고사나 사설 기준 불안정 1등급이 나오는데, 생명에 쪼금은 더 투자할 수 있다..!(밖에서 걸어다닐때라도…)(저는 산책할때 자주 복습해요) 우린 시험 시간에 킬러 한 문제라도 더 맞추자고요….! (표점 상승하는 소리 여기까지 들린다~🔊👂) 아래 제가 정리한 개념들은 다 외우고 앞으로 푸는 모든 문제에 적용해보세요… 문풀 2배 이상 빨라지고 오히려 찍어야하는 경우의 수 대신 바로 부합하는 상황을 특정할 수 있어요. [암기 추천 필수개념] (인:상인, 반:상반, 우: 우성동형, 열: 열성동형, 이:이형접합) []는 표현형을 의미합니다! <2연관> 인인교배(표2/유3) AABB(우우): 1 / AaBb(이이): 2 / aabb(열열): 1 [AB]: 3/4, [ab]: 1/4 반반교배(표3/유3) AAbb(우열): 1 / AaBb(이이): 2 / aaBB(열우): 1 [AB]: 1/2, [Ab]: 1/4, [aB]: 1/4 인반교배(표3/유4) AaBB(이우): 1 / AABb(우이): 1 / Aabb(이열): 1 / aaBb(열이): 1 [AB]: 1/2, [Ab]: 1/4, [aB]: 1/4 <3연관> 삼인인교배(표2/유3) AABBDD: 1 / AaBbDd: 2 / aabbdd: 1 [ABD]: 3/4, [abd]: 1/4 이형 3쌍: 2개(1/2) 삼반반교배(표3/유3) AABBdd: 1 / AaBbDd: 2 / aabbDD: 1 [ABD]: 1/2, [ABd]: 1/4, [abD]: 1/4 이형 3쌍: 2개(1/2) 삼인반교배(표3/유4) AABBDd: 1 / aabbDd: 1 / AaBbDD: 1 / AaBbdd: 1 [ABD]: 1/2, [ABd]: 1/4, [abD]: 1/4 이형 1쌍: 2개(1/2), 이형 2쌍: 2개(1/2) (무조건 이형 등장) 삼반반‘교배(표4/유4) (반‘는 상반 형태가 다른 경우 의미) •AABbDd: 1 / AaBBdd: 1 / AabbDD: 1 / aaBbDd: 1 •AABbdd: 1 / AaBBDd: 1 / AabbDd: 1 / aaBbDD: 1 •AAbbDd: 1 / AaBbDD: 1 / AaBbdd: 1 / aaBBDd: 1 [ABD]: 1/4, [aBD]: 1/4, [ABd]: 1/4, [AbD]: 1/4 이형 1쌍: 2개(1/2), 이형 2쌍: 2개(1/2) (무조건 이형 등장) [암기 추천 선택개념] [우열 관계가 분명한 연관된 대립유전자 2쌍] 표현형 유전자형 이이 x 이이 인x인 2 3 반x반 3 3 인x반 3 4 이열 x 열이 4 4 이이 x 이열 3 4 이우 x 이열 2 3 이우 x 열이 2 4 이이 x 이우 2 4 이우 x 우이 1 4 *우성 동형접합 유전자의 경우 해당 표현형 가짓수 1 [완전 1쌍, 불완전 1쌍이 연관된 대립유전자 2쌍] (완전: 우열관계 분명(A>a, 불완전: 우열관계 불분명 A=a) (밑줄 친게 완전 2쌍 일때와 비교했을 때 변화하는 부분입니당) 불완전 경우는 암기 여력이 되시는 분만 외워주세요…! 표현형 유전자형 이이 x 이이 인x인 3 3 반x반 3 3 인x반 4 4 이열 x 열이 4 4 이이 x 이열 3 / 4 4 -> 열성 동형 유전자가 완전이면 표현형 4 반대면 3 이우 x 이열 2 / 3 3 -> 열성 동형 유전자가 완전이면 표현형 3 반대면 2 이우 x 열이 2 / 4 4 -> 열성 동형 유전자가 완전이면 표현형 4 반대면 2 이이 x 이우 3 4 이우 x 우이 2 4 이거 솔직히 오바하는 것 같죠… 저도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한번 적용해서 풀어보세요 기출이든 사설이든 경우의 수 엄청 나오도록 설계한 킬러 문제가 갑자기 기본 문제처럼 풀립니다…🤣(마치 복대립 유전에서 스킬 암기하고 문제에 적용하듯..?) 다만,, 주의점은 이거 계속 안봐주면 꾸준히 머릿솓에서 증발해서… 진짜 만약 외워서 체화할 의향있다면 자주봐주세요 제발🙏(특히 시험직전) QCC 처음인데, 생각보다 작성이 쉽진 않네요😂 쓰다가 중간에 날라가기도 하구….업로드도 잘 안되구… 😭 수학하고 생명은 진짜 애정하는 과목이라 나중엔 시간되면 수학 잡기술도 들고 QCC로 찾아올게요~! 오늘 밤은 모두가 생명 만점받는 꿈을 꾸시길~!💤
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