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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법] 지금 시기에 해야할 것들
연세대학교(미래) 의예과 송가은 마스터
등록일 2024-06-12 | 조회 43406

안녕하세요. 벌써 6월 중순이라는게 믿기지 않네요. 날씨도 더워지고, 공부하기 싫으신 분들도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그랬었구요ㅠ 그래도!! 6-7월은 수험생에게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 시기를 어떻게 넘기냐에 따라 수능 성적이 달라져요! 이 중요한 시기엔 뭘 해야할까요?


1.6모 피드백

우선 며칠전 본 6모를 완벽하게 피드백해야겠죠. 관련 내용은 칼럼으로 올려뒀으니 읽어보시면 도움될겁니다.


2.9모 완벽 대비

6모를 보며 느낀 내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더 필요한 공부를 하며 9모를 완벽하게 대비해야 합니다. 


-기출 n회독

기출의 논리를 6모에서 제대로 적용하지 못한 학생분들은 기출을 다시 보며 내가 놓친 부분이 뭔지, 몰랐던 개념이 있는지 확인하고 다시 학습해야 합니다. 

저는 이 시기에 기출 문제집 새걸로 다시 구매해서 2번 이상 풀고 해설지보며 오답했습니다. 헷갈리는 개념이나 풀이는 다시 정리했구요.


-심화 인강 진도

각 인강선생님들마다 심화 인강 진도가 있을 겁니다. n제 풀이 인강이라거나, 심화개념 인강, 킬러 특강 등등이요. 본인이 짜둔 커리에 맞는 인강을 꼼꼼히 듣는게 좋겠죠. 저도 수험생활 초반 계획해둔 심화 인강을 과목별로 수강했고, 인강에 맞는 n제도 구매해 풀었습니다.


-다양한 n제

기출과 함께 다양한 문제를 많이 접해보는게 좋습니다. 수능에는 익숙한 상황도 출제되지만, 처음보는 유형의 문제도 많기 때문이죠. 

저는 과목별로 n제 다양하게 구매해서 풀고, 오답도 제대로 했습니다. 주로 메가스터디에서 판매하는 n제 구매해서 풀었고, 다니던 독학재수 학원 통해 구매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또, 현강에서 나눠주는 자료들도 최대한 빠짐없이 풀었습니다. 

본인이 상위권이고 기출 분석이 어느정도 잘되어있으면n제의 비중을 더 높게, 중위권 이하라면 기출 분석의 비중을 더 높게 조정해서 공부하는게 좋겠죠. 본인의 실력에 맞는 공부가 가장 중요합니다. 하위권 학생들이 기출 안풀고 n제만 무진장 푼다고 상위권으로 도약가능한건 절대!! 아닙니다.

참고로 저는 이 시기 기출 30, n제 70 정도의 비중으로 공부했습니다.


-실전 연습

슬슬 시간재고 사설 모의고사를 푸는 연습을 할 시기입니다. 긴장되고 낯선 환경, 제한된 시간에서 시험보는 경험은 많을수록 유리합니다. 

제가 멀더라도 대치동 현강을 매주 주말 다닌 가장 큰 이유가 현장 실모 응시때문이었습니다. 현강을 다닐 여건이 안되는 분들은 혼자서라도 긴장되는 환경을 만들어 실전 연습 꼭 하세요!


3.입시 전략 고민, 확정

공부를 잘 하는것 물론 중요하죠.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대학을 잘 가는것“입니다. 본인의 성적대보다 하나라도 높은 대학을 갈 수 있는 전형을 마지막으로 고민해보고 확정해야해요. 

수시라면 학종, 교과 중 뭘 쓸지, 논술은 몇장 쓸건지, 어떤 학교를 어떤 과, 어떤 전형으로 지원할지 확정해야해요. 컨설팅을 받아보셔도 좋고, 담임쌤이나 주변 학원쌤, 멘토께 상담받아보시는 것도 좋아요. 


4.슬럼프 극복

다시 한번 공부 의지를 다져봅시다. 수능끝나고 할것들도 생각해보고, 목표대학도 제대로 설정해보세요.

지금 시기에 수능 결과가 달려있습니다.


5.불안감 떨쳐내기

과도한 불안감은 좋지 않습니다. 긴장감을 가지는 건 좋지만, 불안한 마음은 시험 결과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멘탈관리 꼭 하세요!! 실모 결과는 수능 결과가 아닙니다. 꼼꼼한 실모 오답과 정리는 꼭 필요하지만, 실모 결과 하나하나에 연연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실모는 부족한 점을 채워가는 수단일뿐이니까요.


6.방해 요소 정리

방해요소는 의식적으로 정리합시다. SNS, 인간관계, 걱정거리 다 없애야합니다.


7.자신감(혹은 겸손함)을 가집시다.

남은 기간은 생각보다 깁니다. 엄청 길어요. “지금 해서 바뀔까?”하는 생각은 필요 없습니다. 내가 잘 할 수 있을지, 이 길이 맞는지 고민할 시간에 그냥 하세요!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건 “그냥 하는 것”말곤 없습니다. 

또, 6모 결과에 지나치게 연연하지 맙시다. 6모를 잘 못봤다면, 내 부족함을 발견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던 겁니다. 6모를 잘 봤다면, 지나치게 안심하지 말고 겸손해집시다. 수능은 독립시행이니까요. 남은 기간 다시한번 화이팅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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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모 #9모 #수능 #수시 #정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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